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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사례

대전 한빛아파트 투자분석과 향후가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한빛아파트는 3,144세대의 보기 드문 대단지 아파트이다. 101동에서 138동까지 총 34개동으로, 104, 114, 124, 134동은 없다.

대전 한빛아파트 위성지도

최고 18층 건물로 용적률은 212%, 세대당 주차대수는 0.9대이다.

 

대전 한빛아파트 전경

1990년에 착공하여 199212월에 입주하였다. 대단지 아파트로 3개 건설사(우성건설, 삼성종합건설, 대림산업)가 참여하였다.

 

당시 한빛아파트는 연구원 조합아파트로, 각 기업 연구소에서 비용을 출자하여 만든 아파트이다. 따라서 대전 지역 연구소 연구원들만 한빛아파트 분양이 가능했고, 이외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교수와 석박사들도 한빛아파트 분양이 가능했는데, 일반인들에겐 분양 자체가 불가능했다.

 

대전 한빛아파트

현재 한빛아파트 분위기는 한빛아파트 준공 당시의 고학력 입주자들 수준이 물씬 나는 분위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대전 지역 연구소 연구원들과 한국과학기술원 소속 교수와 석박사들, 대전 내 행정관청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기는 한다.

 

대전 한빛아파트 위성지도

 

한빛 아파트는 대전에서 교육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좌측으로 충남대와는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우측으로 카이스트와는 담장을 마주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 어은초등학교와 어은중학교가 있다. 등하굣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통학시간이 단축돼서 좋다. 또한 어은초·중학교는 실력이 뛰어난 인재가 많아 명문고 진학률도 높다.

 

대전 한빛아파트

가까이에 대규모 할인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유성구청등 관공서 또한 가깝다. 갑천과 앞으로 조성될 명품시민공원, 충대 뒷길의 산책로는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한빛아파트는 27년 이상 되어 전체적으로 건물 노후화가 단점이다.

 

나름대로는 각 동 라인의 현관문을 기존 수동문에서 자동문으로 교체, 현대엘리베이터로 엘리베이터 교체, 기존 중앙난방방식에서 지역난방방식으로 교체, 아파트 외벽 새로 도색, 주차장 확충, 계단등 LED등 교체하는 등 관리가 잘 된다고 볼 수 있으나, 노후 건물 자체는 한빛아파트 최대 단점이다.

 

한빛아파트 3,144세대 중 평형별로는 19평형 92세대, 24평형 292세대, 28평형 930세대, 29평형 804세대, 33평형 180세대, 38평형 210세대, 39평형 282세대, 46평형 354세대로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지는 부동산 가격상승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한빛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 진다.

 

현재 매물가격대는 평당 1300만원 수준이다. 좋은 입지와 주변환경으로 충분히 추가 상승여력도 보이지만,

노후된 아파트라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주변시세 분석과 주변 주거단지 개발 정보등

대체로 대전 부동산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한빛아파트 입지는 정말 훌륭하다.